'나의 아저씨' 아이유(이지은)가 정희 오나라와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 없이 아낌 없이 사랑을 주기만 하시는 나의 인생 캐릭터 정희. 정희보다 더 정희 같은 오나라 선배님과의 마지막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와 오나라는 극 중 정희(오나라 분)가 운영하는 후계동 술집 ‘정희네’ 간판을 배경으로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밝은 미소에는 '나의 아저씨' 촬영 종영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난다.
힘들게만 살아온 이지안(이지은 분)이 박동훈(이선균 분)네 삼형제를 만나 따뜻한 위로를 주고 받는
아이유는 이 드라마로 연기력 논란을 완전히 씻었으며, 오나라는 동네 아지트 정희네를 운영하는 삼형제의 친구이자 사랑을 잃은 아픔을 절절히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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