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스페인 친구들의 한국어 도전기가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에서는 스페인 친구들이 한국 지하철에 첫 탑승했다.
이날 스페인 친구들은 “안녕하세요”를 맹연습했다. 아사엘은 “보통 고개만 숙여 인사하는 것 같다”면서 인사 방법을 고민하기도 했다.
이어 세 친구는 지나가는 탑승객에게 “안녕하세요”를 외쳤다. 이에 지켜보던 장민은 “스페인에서는 원래 인사한다. 엘리베이터에서도 타자마자 인사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인사에 성공한 스페인 친구들은 한국인과의 대화에도 도전했다. 친구들이 옆자리에 앉는 노부부에게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넨 순간, 노부부도 “스페인 사람이냐”고 놀라며 스페인어로 인사해왔다.
이에 친구들은 확연히 밝아진 표정으로 “스페인어를 하시
이어 노부부는 스페인 친구들에게 “한국은 처음이죠 프로그램 저도 안다”고 말했다. 그러자 친구들은 “저희도 발음할 수 있게 천천히 말해 달라”고 부탁했고, ‘한국은 처음이지요?’라는 프로 제목을 따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