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이상벽,최주봉,현미.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방송인 이상벽이 나이가 들면서 서러운 점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이럴 때, 세월은 못 속여’ 특집으로 이상벽, 로버트 할리, 최주봉, 현미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출연진은 나이가 들어 서러운 점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70대인 최주봉은 “선생님이란 호칭보다 형이란 호칭이 더 좋다”고 밝혔다.
80대인 가수 현미도 “과거 최은희 선생님이 ‘나 선생님 아니다. 언니라고 부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편하게 대해 드렸더니 오히려 좋아하셨다. 내가 80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80세가 되지만, 마음은 청춘이다”라고 고백했다.
옆자리에 있던 이상벽도 “나도 70세가 넘었는데 막상 입을 열면 내 나이를 자꾸 이야기하게 되더라”며 자기도 모르게 나
한편 이상벽은 1968년 세시봉 클럽 MC로 데뷔, 이후 잡지 기자와 연예평론가로 활동하다가 방송을 진행하면서 전문적인 방송진행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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