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경남이 안방극장 활약에 이어 연극 무대에 선다.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귀여운 김제혁 열혈팬 '준돌'에 이어 오는 16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의 주역 현무로 브라운관에 돌아오는 연기파 김경남이 따뜻한 작품 '만리향'으로 연극무대에 선다.
김경남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김경남이 2018년 극발전소301 창단 10주년을 기념한 뜻깊은 공연 '만리향'을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4년 초연 무대로 관객과 만나 초연 당시 서울연극제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만리향'은 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인간의 관계를 되돌아볼 수 있는 메시지를 담는다. 도시 외곽의 중국음식점 만리향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에서 김경남은 말썽만 피우다 가출한 둘째 아들로 분해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한편 김경남은 5월 16일 첫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 제작 이매진아시아 컴퍼니 칭)의 주역 '윤현무'로 돌아온다. '이리와 안아줘'는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 불완전한 관계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제이알이엔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