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이 소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쿨한 이유를 공개한다.
오늘(12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17회에서는 외모에 자신감이 부족한 여자가 잘생긴 남친을 사귀면서 겪는 갈등을 고백하며 프로 참견러들에게 도움을 구할 예정이다.
사연을 보낸 주인공은 외모에 늘 주눅 들어있는 상태로 모임에서 만난 현재의 남친이 먼저 대시를 하며 연애를 시작하게 된 터. 특히 그녀는 예쁜 여자를 마음껏 골라 사귈 수도 있을 것 같은 남친이 전화번호를 묻자 “미치셨냐”고 물었을 정도.
이를 본 최화정은 스튜디오에 있는 곽정은을 보고 “잘생긴 남자를 많이 만나지 않았느냐”며 경험담을 묻는다. 곽정은은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제가 얼굴을 많이 따진다는 거다”라고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에 대해 말문을 연다.
이어 곽정은은 “제가 남자 친구랑 지나가는 걸 본 사람이 ‘곽정은의 돈이 좋긴 좋은가보다’라고 하는 얘기까지 들었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곽정은은 이러한 루머에 상처 입거나 해명하지 않는 까닭을 명쾌하게 설명, 그녀만의 당당한 연애 자존감이 또 한 번 드러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제작진의 전언. 이에 과연 곽정은이 어떤 현답을 내놓았을지 오늘(12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매회 뼈와 살이 되는 명언을 탄생시키며 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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