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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로버트할리/출처=MBN
방송인 로버트할리가 아내 명현숙보다 친구가 더 좋은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로버트할리는 지난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아내가 자신의 고향음식인 햄버거를 못 먹게 하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 로버트할리 / 사진=MBN |
로버트할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고향의 음식인 햄버거가 생각난다"며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햄버거를 먹지 못하게 잔소리를 늘어놓는다며, 외식을 해도 같이 먹어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친구는 본인이 싫어하는 음식이지만 로버트 할리를 위해 햄버거를 같이 먹어준다"며 아내보다 친구가 더 좋은 이유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내 명현숙은 "주말부부이기 때문에 평일에는 남편이 즉석식품을 많이 먹는다며, 주말만큼은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로버트할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섭섭하다며 양식을 먹고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