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미식 세계에 눈뜨게 된 계기를 밝힌다.
오늘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먹방으로 전성기를 맞은 돈 스파이크와 만난다.
그간의 먹신(神)들과는 다른 신개념 먹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는, 태어날 때부터 미식에 눈을 떴다고.
인터뷰 내내 각종 식재료에 대한 지식을 뽐내며 제작진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인터뷰 현장에 돈 스파이크를 반기기 위한 스타 셰프가 방문, 모두에게 웃음을 주고 떠났다.
제작진에 따르면, 대식가이면서 미식가인 그에게도 실망스러운 음식이 있었다. 그는 아프리카 케냐까지 문제의 음식을 먹으러 비행기를 타고 갔을 정도로 애착을 보였다고 한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돈
이같은 요청을 한꺼번에 끝내야겠다고 생각한 돈 스파이크는 자신의 생일에 맞춰 파티를 열었다. 고기부터 피클, 디저트까지 직접 준비한 요리를 대접했다. 음식 준비 비용만 천만원이 넘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