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안녕하세요’ 이영자가 문제아 고3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이영자의 팩트 폭력이 그려졌다.
이날 엄친아에서 문제아로 돌변한 고3 아들이 첫 번째 고민으로 등장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선생님에게 담배를 걸리고, 화분을 던져 학교에서 잘린 문제아였다.
이에 이영자는 “다른 애들보다 (담배를) 잘 걸리는 것 같다”며 의문을 표했다. 이영자가 담배를 어디서 피다 걸렸냐고 묻자 문제아 주인공은 “화장실이나 옥상 같은 데서 피웠다. 선생님이 CCTV를 보시고 오셨다”고 답했다
이영자는 “CCTV 달린 거 알았을 거 아니냐”고 물었고, 주인공은 “안 보일 줄 알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영자가 “쟤 생각이 있니, 없니”라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영자는 주인공에게 “엄마는 학교를 다녔으면 좋겠어? 졸업장 땄으면 좋겠어?”라고 물었다. 주인공이 “네”라고 답하자 이영자는 “너나 따”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