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박유천과 그의 피앙세로 알려진 황하나가 결별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박유천에게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15일 박유천 측은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 했다"고 결별설을 인정하며,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씀 드릴 수 없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유천과 황하나 커플이 결별, 황하나는 다시 팬으로 박유천을 응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유천과 황하나가 그동안의 결혼 연기, 파혼설, 결별설 등에 종지부를 찍으며 결별하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결별 후 박유천의 행보에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 박유천이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 누리꾼들은 “은퇴할 것처럼 행동하더니 결별하니 활동한다는 것이냐”, “결혼에 실패하니 팬미팅을 하려는 것 아니냐”, “유흥업소 사건 후로 활동은 무리일 듯싶다” 등 의견이다.
“문신은 어떻게 할 거냐”, “지우기도 어려울 것 같다” 등 문신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앞서 박유천은 자신의 왼팔에 황하나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긴 바 있으며, 두 사람은 서로의 이니셜을 문신으로 새기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황하나의 집안에서 반대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황하나 측 반대가 심했을 것이다”, “결혼 생각이 있었으면 이미 했을 것이다”, “유흥업소 사건을 듣고도 집에서 동의하겠냐”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박유천과 황하나는 지난해 4월 처음 열애 소식으로 화제에 올랐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유명 블로거로도 활동했다. 박유천은 JYJ 출신 가수 겸 배우로, 오는 6월 단독팬미팅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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