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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찬영이 영화 ‘생일’(가제)에 캐스팅돼 설경구·전도연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한 매체는 17일 윤찬영이 ‘생일’에서 부부를 호흡을 맞추는 설경구와 전도연의 아들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영화는 사고로 아들을 잃은 아빠와 엄마, 동생이 남겨진 사람들과 함께 서로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설경구와 전도연은 이번 작품으로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감독 박흥식, 20
설경구는 아들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가족의 곁을 지키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아버지 정일 역을, 전도연은 돌아오지 못하는 아들에 대한 그리움 속에서도 마트에서 일하며 묵묵히 생계를 꾸려가는 어머니 순남을 각각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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