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재치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성동일은 17일 오전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탐정: 리턴즈’ 제작보고회에서 공개된 예고편을 본 후 "이게 다야?"라며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그는 "예고편은 좀 별로인 것 같다. 뭔가 되게 많이 찍었는데 그래서 예고편 많이 빠졌다“면서 ”본편을 봐야 한다. 더 재미있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해외 촬영도 많은데 다 빠졌다"고 덧붙이자, 듣고 있던 이광수가 "우리가 해외 촬영을 언제"라고 물었고, 성동일은 다시 "어차피 다 거짓말"이라며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범죄 추리극이다.
올해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마카오, 싱가폴,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