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번번이 사람 귀찮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이상윤-이성경이 중국 하이난에서 펼친 ‘아찔달콤’ 수영장 ‘덥썩 포옹’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21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 제작 스토리티비)’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최미카(이성경 분)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이도하(이상윤 분)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다.
이상윤은 최미카의 귀여운 유혹의 목표물이 되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MK그룹 문화재단 이사장 이도하 역을 맡았다. 이성경은 타인의 수명 시계를 보는 남다른 능력을 지닌 앙상블 전문 뮤지컬 배우 최미카 역을 소화한다. 극강의 까칠함과 사랑스러운 절박함이 어우러진 ‘구원 커플’은 절로 시간을 멈추게 만드는 애틋한 판타지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상윤과 이성경이 이국적인 배경의 중국 하이난 호텔 수영장에서 깜짝 포옹을 나누는 ‘떨림 가득 투샷’이 공개됐다. 이도하가 수영장 앞에서 잔뜩 생각에 잠긴 최미카를 발견한 후 ‘핑퐁 대화’를 이어가다 기습적인 스킨십이 이뤄지는 장면. 이도하가 박력 넘치게 최미카를 감싸 안자, 놀란 토끼눈으로 변한 최미카가 어느새 스르륵 품에 기대게 된다.
무엇보다 ‘구원 커플’은 중국 하이난의 아름다운 밤을 배경으로, ‘핫’한 포옹과 함께 서로에게 서서히 끌려 들어가는 눈빛과 표정으로 본격적인 로맨스의 서막을 알린다. MK그룹 재벌 이도하와 알바 달인 최미카가 하이난으로 향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의 ‘밤 포옹’은 어떤 연유로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4월 말, 중국 하이난 로케이션을 통해 진행된 이 장면 촬영에서 이상윤과 이성경은 적막이 감도는 한밤 중 수영장에서 아찔한 스킨십을 연출하며 절로 떨리는 감정을 유발했다. 이상윤은 이성경이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 표정과 함께 저돌적인 ‘한 팔 감싸 안기’를 감행해 매력을 폭발시켰다. 이성경은 이상윤을 향해 주절거리다 감정이 복받쳐 오르는 장면을 완벽히 소화,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제작진 측은 “해당 신은 이상윤-이성경 ‘구원 커플’의 자석처럼 끌리는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폭발’하게 되는 장면”이라며 “하이난의 밤을 서정적이고도 아름답게 빛낸 두 사람의 ‘설렘사 유발’ 마성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드라마 ‘싸인’, ‘유령’, ‘수상한 가정부’, ‘비밀의 문’, ‘두 번째 스무살’ 등을 통해 ‘웰메이드 수작’을 만들어냈던 김형식 감독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 여기에 이상윤-이성경-임세미-김동준 등 ‘대세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며, 오는 21일 월요일 밤
한편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의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첫 주 방송분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해당 영상에서는 이도하와 최미카의 쫄깃한 케미와 설렘 가득한 로맨스 현장을 엿볼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은 네이버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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