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데드풀2’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데드풀2’는 지난 18일~20일 동안 135만 290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97만 646명이다.
‘데드풀2’는 전편인 ‘데드풀’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데드풀2’는 개봉 첫날인 지난 16일 역대 마블 청불 히어로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함은 물론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또한 ‘데드풀 2’는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데드풀2’는 개봉 6일째인 오늘(21일) 오전 7시 전편보다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331만 관객을 동원한 전작 ‘데드풀’보다 2일, 612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청불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5일이나 더 빠른 기록이다.
북미에서 18일 개봉한 ‘데드풀 2’는 ‘킹스맨: 골든 서클’ 다음으로 R등급 오프닝 최고 흥행 수익, 엑스맨‘ 시리즈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여기에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와 개봉 첫 주 오프닝 수익으로 전편보다 높은 약 1억 3천 3백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주말동안 30만 406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누적관객 수 1068만 9476명을 기록했다. 17일 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3위를 차지했다. ‘버닝’은 주말동안 22만 412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관객 수 27만 760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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