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킨십 과한 여고생 아빠=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
21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이휘재, 홍경민, 오마이걸 유아와 지호, 엔플라잉 유회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첫번째 고민사연자는 18세 여고생.이 여고생은 아빠가 아직까지 입에 뽀뽀를 하고 엉덩이를 만지는 등 과한 스킨십이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사연자는 "눈이 마주치기만 하면 뽀뽀하고 얼굴을 혀로 핥아서 침 냄새가 나서 정말 싫다. TV볼때나 영화 볼때 꼭 안고 계신다. 그 상태로 막 배를 만진다. 바람 분다. 설거지 할 때도 엉덩이를 만져서 정말 싫다. 남들 앞에서도 손잡고 다닌다. 남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본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사연자 여고생 뿐만 아니라 여동생들 역시 아빠의 스킨십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에 사연자 아빠는 아직도 딸들이 어리게만 느껴지고, 딸들이 어렸을 때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그렇다며 나름의 속사정을 전했다. 해당 고민은 162표를 기록했다.
이에 사연자 아빠는 "특전사 출신이라 군대에 있을 때 아이를 낳아서 제대로 사랑을 못줘서 몰아서 주려고 한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아빠는 너무 일찍 결혼해서 주위에서 얼마 못살고 헤어질거라는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아서 더 보란듯이 잘 사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특히 "혀로 핥는 것은 좀 심한거 아니냐고 하자 "과거 아이들 변도 제가 다
하지만 신동엽은 " 가장 중요한 건 딸인데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을 한 것 같다"고 했다. 이영자는 "여자 아이들이 크면 몸의 변화도 일어나는데 아이들이 싫다고 하면 조심하셔야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