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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방탄소년단을 향해 “정말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최근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방탄소년단의 팬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방탄소년단이 상 받는 거 봤냐. 수상소감을 이야기 하는데 난 마이클 잭슨인 줄 알았다. 영어로 유창하게 수상 소감을 말했다. 기로 눌러버렸다”고 말했다.
또한 “곧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위 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방탄소년단의 신곡 ‘FAKE LOVE’를 선곡했다.
노래가 끝난 후 박명수는 “어쩜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지. 정말 존경스럽다”고 말하며 응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린 ‘BBMA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를 수상했다. 지난해이 이어 이 부문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톱소셜 아티스트’상은 디지털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라디오 방송 횟수, 유튜브 조회 수 등을 종합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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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상식 진행을 맡은 켈리 클락슨은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밴드”라고 방탄소년단을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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