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모델 출신 배우 김민승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45세.
고 김민승의 발인이 지난 22일 오전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이다.
고 김민승은 1994년 모델로 데뷔했다. 연기자로 전향한 그는 다수의 연극과 영화에 출연했다. ‘여름이 가기 전’ ‘모노폴리’ ‘1724 기방난동사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방가?방가!’, ‘평양성’ ‘통증’, ‘마이 라띠마’, ‘톱스타’ 등에 출연했다.
영화 ‘평양성’에서 남견(류승룡)을 묵묵하게 보좌하는 역으로 주목받았다. 마지막 작품은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다.
고인의 마지막 SNS는 지난해 3월에 올린 “remember memory 추억”이
많은 누리꾼 역시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 김민승의 명복을 빌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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