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승. 사진| 김민승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모델 출신 배우 김민승이 45세 나이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민승에 대한 관심과 애도가 이어졌다.
김민승이 지난 20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23일에야 뒤늦게 알려졌다. 김민승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김민승이 누구인지 돌아봤다.
김민승은 1994년 모델로 데뷔해 패션브랜드 ‘GV2’와 ‘베이직’ 모델상, 모델 신인상, 한국 모델베스트 10 상 등을 수상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훈훈한 외모에 큰 키를 갖췄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영화 ‘여름이 가기 전에’, ‘모노폴리’, ‘1724 기방난동사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방가?방가!’, ‘평양성’, ‘통증’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10년 개봉된 이준익 감독의 영화 ‘평양성’에서 남견(류승룡 분)을 묵묵하게 보좌하는 역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민승의 마지막 SNS 활동은 지난해 3월에서 멈춰있다. “remember memory 추억”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과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에는 김민승의 지인이 댓글로 ‘[부고알림] 故 김민승님께서 별세하셨기에 부고를 알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지인은 사인을 묻는 팬들에 "유족분들이 공개하시지 않아 알 수가
누리꾼들은 "사진 보니 알겠네요", "아직 한창 나인데 무슨 일이",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좋은 곳으로 가세요" 등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편, 김민승의 발인은 22일 수원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으며, 용인 평온의숲에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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