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쌈채소` 드레스 코스프레에 감탄…"너무 귀여워"

↑ 판빙빙 게시물. 사진판빙빙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중국 인기 배우 판빙빙이 자신을 코스프레한 태국 파워 인플루언서의 사진을 공유했다.
판빙빙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식재료 코스프레 전문가 사진을 올렸다. 이 파워 인플루언서는 판빙빙이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입은 드레스를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앞서 판빙빙은 지난 8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일 레드카펫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영화 ‘355’ 홍보차 칸을 방문했다.
판빙빙의 드레스는 팬들 사이에서 '케이크 드레스'라고 불렸다. 이날 판빙빙은 화려한 에메랄드빛 드레스에 은색 클러치를 매치했다.
태국 파워 인플루언서는 채소를 재료로 드레스를 완성시켰다. 그는 채소를 쌓아 드레스 하단 부분을 만들었으며, 손에 작은 프라이팬을 들어 클러치를 재현했다. 판빙빙은 이를 보고 "정말 귀엽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판빙빙은 '황제의 딸' 금쇄로 얼굴을 알린 배우로, ‘평종협영록’, ‘무미랑전기’와 영화 ‘휴대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2015년 중국드라마 '무미랑전기'에서 만난 리천과 공개 열애 중이며, 지난 9월 약혼식을 올린 판빙빙과 리천은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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