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알렉스(39)가 '나도 엄마야' 제작발표회에서 아내를 언급한 가운데, 그의 아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는 SBS 새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인혜, 우희진, 알렉스, 박준혁, 문보령이 참석했다.
그는 결혼 후 첫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말하던 중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달라진 건 딱 하나다. 대사를 맞춰줄 사람이 집에 있다는 거다. 와이프가 대사를 맞춰주곤 한다. 아직은 대부분 싸우는 장면인데 자꾸 싸우는 걸 연기하게 돼 속상하다. 와이프가 대사를 굉장히 잘 읽어준다. 그게 하나 바뀌었다"고 말하며 수줍게 말했다.
알렉스가 ‘나도 엄마야’ 제작발표회에서 아내를 언급하며, 그의 아내를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렉스는 지난 1월 부산의 한 휴양시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살겠다”는 말과 함께 결혼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 알렉스는 환한 표정으로 신부를 바라보고 있다. 신부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아름다운
알렉스의 아내는 9세 연하로 패션 관련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알렉스가 출연하는 ‘나도 엄마야’는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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