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테크 강연은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투와이호텔에서 한 중견 기업체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진행이 되었다. 투와이호텔은 최근 기업 연수와 가족여행지로 뜨고 있는 양양의 대표적인 호텔이다.
개그맨 출신인 행복재테크 스타강사 권영찬은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대기업과 공기관에서 행복재테크 강연과 휴테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개인과 사회, 지역 환경이 개인에게 미치는 내용과 회복탄력성에 대해서 박사논문을 쓰고 있다.
지난 21일 투와이호텔 대강당에서 진행된 휴테크 강연에서는 ‘나는 엄빠입니다! 일하는 아빠이자 아이도 양육하는 엄마입니다!’, ‘잘 노는 아빠가 일도 잘한다! 일과 휴식 발란스 맞추기’, ‘열심히 해서 연봉을 올리고 쉬고 놀 때는 화끈하게 놉시다!’라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월 10~15회의 기업 강연을 다니고 한주에 4~5개의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이 없는 것은 여러분과 똑 같다. 하지만 나는 아침에는 두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저녁에는 아이들 목욕과 책을 3권 이상 읽어주는 엄마이기도 하다.”고 전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현재 8살인 도연이와 5살인 우연이와 지금 놀아주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놀아줄 시간이 없기에 지방에서 강연이 있거나 행사가 있으면 어머니를 비롯해서 장인, 장모님 그리고 온가족이 여행을 떠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오늘도 강원도 양양 투와이호텔에서 진행되는 강연을 위해서 어제 저녁 늦게 장인, 장모님 그리고 어머니,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고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부러움의 박수를 받았다.
경제적으로 따져보면 강연을 가기 위해서 차를 움직여야 하기에 자동차도 외제차에서 어머니와 장인, 장모님, 아이들이 전부 탑승할 수 있는 국산 9인승 승합 차량으로 바꿨기에 유류비 절약에다 지역 강연인 경우에는 콘도나 펜션에서 강연을 하기에 강사에게 배정된 방이 있기에 숙박비도 절약 할 수 있다.
스타강사 권영찬 교수는 이날 강연이 끝나고 설악산 케이블카 관광과 함께 속초 시내와 양양 시내를 투어 하는 가족관광을 즐겼다. 그리고 투와이호텔 바로 앞에 위치한 후진항에서 가족들과 함께 바다를 보라 보며 자연산회를 싸게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일정의 꽉 찬 휴가도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연예인 1호출신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권영찬 교수는 “아이들은 초, 중, 고등학생이 되면 또래집단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욱 즐겨하기에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못한다”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일과 가정의 균형의 발란스를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아빠의 경우에는 어린 시절 아이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지 않으면 청소년기에 아이들과 친해지려해도 서먹서먹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도 부모님께 아이를 맡기고 일에만 신경 쓰게 되면, 청소년기에 다양한 문제점이 돌출될수 있다”고 조언했다.
바쁜 회사일로 가족과 휴가를 못 보내는 부모들을 위해서는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춰 시간이나 경제적 여유가 허락하지 않아서 여행이나 함께 놀아주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가장 친한 친구 2~3명의 이름은 기억하고 아이들이 즐겨 보는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나 게임 캐릭터의 이름을 알아 두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가끔은 가족 여행을 가게 되면 아이들이나 아내가 좋아하는 공간이 아닌 아빠가 좋아하는 공간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족에 대한 니즈를 알게 되면 아이의 눈높이와 아내의 눈높이에 맞춰주는 공간 연출을 한다면 훨씬 좋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은 1년에 단 한 번의 휴가를 생각하고 참으며 일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그리고 막상 휴가를 가면 회사일로 머리가 복잡한 것도 사실이다. 이럴 때는 쉽지는 않지만 일하는 마음으로 즐겨보라고 권영찬 교수는 이야기한다.
일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지만 ‘일을 놀이의 일종’, ‘좋아하는 취미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참여하면 훨씬 수월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그에 따른 일에 대한 만족도와 스트레스 지수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한편, 권영찬은 (주)디아이의 강연에서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합니다!’라는 주제로 휴테크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인 프로미스에서는 ‘정말 일하기 싫으면 노는 마음으로 일해 보세요!’ 등의 역설적인
권영찬 교수는 현재 권영찬닷컴의 대표를 맡으며 아주대학교 김경일 심리학교수, 이호선 상담심리학교수, 황상민 심리학교수, 장경동 목사, 유인경 기자, 임성민 아나운서, 개그맨 최형만, 개그맨 황기순 등 스타강사 40여명 이상이 소속 되어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