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 누나’ 종영 인터뷰 손예진 정해인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좌 손예진, 우 정해인) |
손예진, 정해인은 최근 진행된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 종영 인터뷰에서 극 중 스킨십에 대해 털어놨다.
‘예쁜 누나’는 손예진과 정해인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현실 연인같은 느낌을 자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같은 평을 받는 이유는 리얼한 감정을 살렸기 때문이라고.
정해인은 “침대 위에서 애정신, 안아주면서 뽀뽀하는 것 등은 예진 누나 아이디어였다. 아이디어 뱅크다. 맥주를 먹다가 키스하는 장면에서도 맥주가 떨어진다는 건 계획이 없었다. 리허설 하지 않고 찍었기 때문에 라이브(생생)하게 나왔다. 머리를 묶어주는 신도 즉흥 연기였다. 뒤에 누나가 한 연기도 애드리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작나무 설원에서 하는 것은 감독님 아이디어가 있었다. 넘어질 때 리얼하게 넘어졌다. 감독님이 액션도 안했는데 넘어지면서 찍혔다. 리얼했기 때문에 더욱 현실적으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손예진 역시 스킨십 장면에서 즉흥적인 연기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손예진은 “즉흑적이기도 했고, 예쁜 동영상보면 그것을 캡처했다. 드라마에서 연출되면 예쁘겠다고 생각했다”며 멜로퀸 다운 면모를 발산했다.
손예진은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장면이 있었으면 해서 맥주신을 마지막에 찍었다. 시청자들이 봐왔던 것에 오는 감정이입과 새로운 것에 오는 다른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