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아, 이소연. 사진|이소연 SNS |
배우 이소연(36)이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그는 파경을 맞았음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이소연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자료를 통해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소연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현재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이라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소연은 지난 2015년 두 살 연하의 벤처 사업가와 4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을 앞둔 당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초스피드 결혼 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이혼이 알려지며 이소연의 근황이 관심이 모아졌다. 이소연은 협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도 SNS를 통해 밝은 웃음을 잃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소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예쁜이 슬아랑”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속 이소연은 배우 이슬아와 함께 골프장에서 밝게 웃고 있는 모습. 복장을 차려 입은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로 우정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미녀 배우의 늘씬한 각선미가 빛난다.
이소연과 이슬아는 지난 2016년 종영한 MBC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소연은 지난 2003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
이소연은 지난해 MBC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출연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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