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김재환 팬카페, 생일 맞아 807만원 기부..."선행으로 꽃길응원"

↑ 김재환 생일 축하 포스터. 제공| 김재환 팬클럽 환타스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워너원 김재환 팬카페가 김재환의 생일을 축하하며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김재환 팬카페 환타스틱은 지난 27일 김재환의 생일을 맞아 ‘세이브더칠드런의 빨간 염소 보내기’ 후원활동에 참여했다.
28일 환타스틱 측은 스타투데이에 "김재환의 별명이 염소인 것에서 착안한 염소 기부로 더욱 의미 있는 후원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팬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기부이기에 뜻깊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팬들의 사랑이 모여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의로운 팬 문화, 팬클럽 기부문화를 이끌어나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환타스틱은 워너원이 참여해 이슈가 된 유네스코와 CJ 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소녀교육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소녀교육 캠페인'은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타의 생일을 의미 있게 기념했다.

↑ 기부증서. 제공| 김재환 팬클럽 환타스틱

환타스틱은 소녀교육 후원에 김재환의 생일인 5월 27일을 기념하는 527만원을, 빨간 염소 보내기에는 280만원을 후원하여 총 807만원을 기부했다. 807만 원은 워너원의 데뷔일인 8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한 금액이기도 하다.
김재환의 팬들은 김재환이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생일선물 대신 기부를 선택했으며 지난 겨울에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한 후원활동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오는 6월 4일 워너원의 스페셜 앨범 '1÷x=1 (UNDIVIDED)'가 발매되며 이에 앞서 워너원의 첫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워너원 월드투어 원:더 월드'가 오는 6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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