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미스 함무라비’ 류덕환이 성적 굴욕감을 제대로 느꼈다.
2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연출 곽정환/극본 문유석) 3회에서는 박차오름(고아라 분)이 정보왕(류덕환 분)에 깨달음을 안겼다.
이날 민사 44부는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을 맡았다. 정보왕이 피해자의 성적 굴욕감에 공감하지 못하자 박차오름이 나섰다.
이에 정보왕과 임바른(김명수 분)은 박차오름을 따라 시장으로 향했다. 평소 박차오름과 친하게 지내던 시장 이모들이 정보왕과 임바른에 성희롱과 성추행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이에 정보왕은 “다 고소할 거야”라며 분개했다. 그러자 임바른이 정보왕에게 “성적
이어 박차오름은 정보왕에게 “실질적으로 뭘 당하겠다는 위협을 느끼셨냐”고 물었다. 정보왕이 “이 정도로 위협까지는 뭐”라고 떨떠름하게 답하자, 시장 이모들이 “하기사 뭐 이 정도가지고 이해했겠냐”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