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정상을 차지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외교부 등 정부 부처 장관들이 이례적으로 축전을 보냈다.
멤버들은 28일 밤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한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발매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올라서는 쾌거를 이뤘다.
빌보드 200은 '빌보드' 지에 실리는 순위 중 하나로 앨범과 EP를 대상으로 하는 메인차트다. 앨범 판매량과 트랙별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 등을 기반으로 해당 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앨범의 순위를 산정한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기록은 K팝 최초의 기록이면서 2006년 이후 영어 아닌 외국어로 된 앨범 중 최초의 1위의 기록으로 더욱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에 RM은 "막상 됐다는 소식을 듣고 나니까 진짜 실
지민은 "너무 신기하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항상 응원해주는 우리 팬분들, 아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정국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