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3만 6000여 관객을 열광케 하며 일본 첫 아레나 투어의 사이타마 공연을 성료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6일, 27일 이틀간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 인 재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 IN JAPAN)'을 개최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두 번째 투어 국내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트와이스는 이번 일본 투어 역시 이틀간 3만 6000여 관객을 모으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사이타마에서 회당 1만 8000명씩 총 3만 6000여 현지 관객을 환상의 무대로 초대한 트와이스는 'OOH-AHH하게'부터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까지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사했다. 아울러 일본 오리지널 싱글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과 '캔디 팝(Candy Pop)' 그리고 최근 발매한 새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까지 밝은 에너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받았다.
트와이스는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공연은 처음인데 이렇게 많은 팬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기쁘다"라며 "저희는 언제나 여러분께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이번 신곡 '웨이크 미 업'을 통해 원스(팬클럽명)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라고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현지서 해외 아티스트 최초 첫 싱글부터 3집까지, 또 3작품 연속 초동 20만장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 지난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 올해 2월 두 번째 싱글 '캔디 팝'으로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웨이크 미 업'으로 '4연속 플래티넘 인증' 신기록 수립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이타마 공연에 앞서 25일 트와이스는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출연, '왓 이즈 러브?(What is L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6월 2일, 3일 이틀간 일본 오사카 시 오사카성 홀에서 현지 아레나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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