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ㅣ강영국 기자 |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뮤지컬 '시카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콜이 열렸다.
록시 하트 역의 아이비는 "이번 시즌에 '시카고'의 세대교체가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시 하게돼서 영광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단독 캐스트로 무대에 올랐던 아이비는 이번 시즌 김지우와 더블 캐스팅돼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더블이 공연하는 모습 보면서 신선한 자극을 받고 있다. 이렇게 좋은 무대에 출연하는 게 최고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뮤지컬 '시카고'는 남편과 동생을 살해한 뒤 교도소에 들어와 언론의 관심을 끄는 보드빌(통속적인 희극과 노래,
국내에선 2000년 첫선을 보인 이후 13번의 시즌을 거쳤다. 올해가 14번째 시즌이다. 최정원, 박칼린, 아이비, 남경주, 안재욱, 김지우 등이 출연한다. 8월 5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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