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이준익과 마블 스튜디오가 맞장 개봉으로 격돌한다.
‘동주’ ‘박열’에 이은 이준익 감독의 청춘 3부작 중 세 번째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변산’이 7월 4일 개봉을 확정하며 ‘앤트맨과 와스프’와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배우들이 사랑하는 감독 이준익의 열세 번째 작품이자, 7월 극장가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킬 영화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는 박정민과 김고은의 강렬한 개성이 돋보인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 이 시대의 빡센 청춘 '학수'와 그를 고향으로 강제 소환시킨 결정적 주인공 '선미'의 이야기다.
국내에서만 1100만명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앤트맨이 등장하지 않았던 이유가 '앤트맨과 와스프'에 등장할 것인
앤트맨에 이어 배우 폴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극을 이끌어가며 마이클 더글라스와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쉬번, 해나 존-케이먼 등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편에 이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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