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투자배급사로 출발해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인 콘텐츠 미디어그룹 뉴(NEW)가 다음 달 1일 프리미엄 영화관 ‘씨네큐’(CINE Q) 신도림점을 오픈하며 수도권 영화관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4개월간의 전관 리뉴얼 작업을 마친 신도림 씨네Q는 신도림 테크노마트 12층에 위치, 총 10개관, 연간 120만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지난해 오픈한 경주 보문점, 경북 구미 봉곡점과 마찬가지로 신도림점 역시 열과 열 사이를 일반 상영관보다 약 10~15㎝ 더 넓게 설계했고 양 팔걸이 가죽 시트 좌석을 배치했다. 특히 레이저영사시스템을 도입, 대형화면으로 영화를 오랜 시간 감상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어지러움을 최소화했다.
최근 혼자 영화를 보는 ‘혼영’ 트렌드에 맞춰 1인 관람객을 위한 특별관도 마련했다. 혼영족을 위
31일부터 13편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시사회를 진행, 다음달 중순부터는 음악 스트리밍 브랜드 벅스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예매 할인, 미니팝콘 증정 등의 혜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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