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참견 사진=KBS Joy |
2일 방송될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20회에서는 잘생긴 외모에 넘치는 재력을 지닌 SNS 셀럽 남친과 연애 중인 여친이 고민을 토로한다. 여기서 주우재가 SNS로 인해 겪는 폐해를 고백,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집중 시킬 전망이다.
사연을 보낸 주인공에 따르면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비주얼에다가 젊은 나이에 빵빵한 재력까지 갖춘 남친은 거리에서 뿐만 아니라 SNS에서도 화제를 몰고 다니는 핫 셀럽이라고. 때문에 그녀 또한 남친의 열성 팬들로부터 협박 및 욕 메시지를 받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이런 여친의 상황에 주우재 역시 깊은 공감을 표한다. 그는 “예전에 여자 지인과 잠실에서 잠깐 커피를 마셨다. 저랑 같이 있던 친구에게 메시지로 ‘죽여버린다’며 욕설을 보냈더라”며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한 것.
그의 이야기를 들은 김숙이 “그래서 숨어서 연애를 하는 것이냐”며 묻자 주우재는 “아무래도 몸을 사리게 된다”며 되도록 비밀 연애를 하게 된 전말을 밝히기도.
이에 주우재를 감정 이입케 한 사연 속 여친이 당한 SNS 테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그녀는 인기남인 남친 때문에 어떤 고초를 겪게 되었는지 또 여기에 어떻게 대응했을지 결과를 궁금케 하며 오늘(2일)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한편 오늘(2일) 방송에서는 다른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 놀러간다고 해도 무덤덤, 그녀가 클럽에 가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쿨해도 너무 쿨한 남친을 둔 여친이 SOS를 청한다. 사랑의 온도가 너무 다른 이 연애에 프로 참견러들 역시 두 팔 걷어붙이고 해결책을 찾아 나서며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