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순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김교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제(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에서는 70년대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린 배우 김교순 씨의 충격적인 삶이 방송됐습니다.
김교순은 검은 모자, 검은 외투, 검은 워커까지 검은색의 옷을 입고 진한 눈썹, 과도하게 두껍게 그린 입술로 패스트푸드점에 나타나 ‘펭귄 할머니’라고 불릴만큼 유명했습니다.
특히 어제 방송에서 공개된 김교순의 집은 쓰레기와 바퀴벌레들로 난장판이 된 상태였고 하루에 6끼의 밥을 먹으면서 다 먹지 못할 만큼의 음식을 주문하고 남기고 포장해오는 일상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김교순은 “신들이 있다. 신들과 20년 전부터 함께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의사는 “조현병으로 판단되니 치료가 시급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한편 김교순은 197
김교순은 인기를 거느리던 시절 재일교포와 결혼한 후 일본에 거주하며 가정에 충실했습니다.
이후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해져 90년대 초반 다시 국내로 복귀했지만, 한동안 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사라진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