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싶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화면 캡처 |
2일 오후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3년 전 발생한 강릉 노파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했다.
이날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자기가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굳이 범행 도구를 가지고 올 필요는 없다. 현장에 있는 도구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적했다.
박지선 교수는 “처음 가본 집안에서 3~5분 안에 테이프를 찾는다는 건 어렵다. 가져왔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수정은 “만약 이 테이프가 이 집에 있던 게 아니고 밖에서 들고 들어온 테이프라면 그 테이프에는 여러 사람의 지문이 있을 수 있다. 만일 테이프
진범으로 지목된 정씨는 테이프에 대해 “가판대에서 테이프를 샀다”고 밝혔다.
하지만 테이프 판매 업체에서 “다른 제품보다 비싸기 때문에 가판, 일반 문구점 등에서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