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지난 3월 컴백 당시 벌어진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언급했다.
워너원은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데뷔 첫 월드투어 '원: 더 월드(ONE: THE WORLD)' 돌입 소감 및 4일 공개하는 스페셜 음반 '1÷X=1(UNDIVIDED)' 작업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부메랑' 앨범 발매 당시 라이브 방송 준비 모습이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였던 데 대해 하성운은 "지난 컴백 때 그런 일들이 생겨 많은 팬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데뷔 1년도 안 돼 월드투어를 성사시킨 워너원은 지난 1일부터 3일에 걸쳐 6만 관객과 함께 하며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원 더 월드 In Seoul'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워너원이 전 세계를 무대로 'Golden Age'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대망의 첫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점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워너원은 기존 히트곡은 물론, 리얼리티 '워너원고'를 통해 준비 과정을 보여줬던 유닛 앨범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스페셜 음반 '1÷X=1(UNDIVIDED)' 타이틀곡 '켜줘'를 비롯한 네 팀의 유닛곡 트리플포지션(박우진·김재환·강다니엘)의 '캥거
이번 월드투어 및 스페셜 앨범 활동을 시작으로 워너원은 새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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