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너도 인간이니’가 뜨거운 화염 속에 둘러싸인 서강준과 공승연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승연을 구하기 위해 불길에 뛰어든 서강준. 보기만 해도 어마어마한 위기는 이들의 관계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4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 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에서 안하무인 재벌 3세 남신(서강준)을 경호하던 강소봉(공승연). 직업윤리보다 돈이 우선인 소봉이 남신의 파파라치 사진을 찍다가 걸리며 서로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던 이들이 색다른 두 번째 인연을 이어간다. 소봉이 남신이라고 착각하는 그는 남신Ⅲ이기 때문.
잘난 얼굴에 남다른 아우라, PK 그룹의 후계자라는 엄청난 스펙으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남신. 분명 조 기자(김현숙)에게 본인의 파파라치 사진을 의뢰했고 그래서 소봉의 정체를 알고 있었지만, 의도적으로 극도의 분노를 뿜어내며 공항을 뒤집었다.
하지만 남신은 체코에서 사고를 당했고 그의 자리에는 남신Ⅲ가 오게 됐다. 소봉이 보기에는 남신처럼 보이겠지만, 그를 사칭하고 있는 남신Ⅲ와 그녀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다. 체코에서 남신을 구하기 위해 최상국(최병모)을 교란시켰듯, 사람을 구하기 위해 화재 현장에 나타난 남신Ⅲ. 철골 더미에 깔려있는 소봉을 번쩍 들어 안은 그가 무사히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너도 인간이니’ 관계자는 “공개된 화재신은 남신Ⅲ와 소봉의 관계에
‘너도 인간이니’ 오늘(5일) 오후 10시 3,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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