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지탈출3' 우지원.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우지원이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5일 방송한 tvN '둥지탈출3'에는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강찬희, 김경민, 유선호, 우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여행에서 유일한 여자이자 막내인 우서윤의 합류에 그의 아빠 우지원은 걱정을 드러냈다. 우지원은 "여행을 하고 싶어서 그런거냐"며 딸에게 물었고 우서윤은 "집을 탈출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서운해 하던 우지원은 "아직 중학생인데 어딜 간다고 그러냐. '둥지탈출' 취소할 생각은 없냐. 후회 안하냐"며 계속 질문했다. 또 그는 "아빠는 너 간다니까 미치겠다"며 서운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러한 우지원의 애정은 여행 당일까지 이어졌다. 인천공항까지 따라온 것은 물론 포옹으로 인사한 후에도 뒤를 따라가다 들통
한편, 우지원은 지난 2002년 이교영 씨와 결혼, 슬하에 두 딸 우서윤, 우나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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