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월드투어 미국 투어 공연장이 연출상의 이유로 일부 변경됐다.
7일 워너원의 미국투어를 담당하는 CJ E&M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워너원의 미국 공연 장소 중 달라스, 시카고, 애틀랜타 공연 장소가 연출상의 이유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어 “티켓팅 환불 절차는 사이트마다 다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구매자들을 우선으로 환불 또는 재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워너원은 산호세, 달라스, 시카고, 애틀랜타에서 1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산호세를 제외한 세 곳의 공연장이 갑작스레 변경됐다.
변경된 장소는 오는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산호세 이벤트 센터 아레나, 26일 달라스 버라이즌 시어터, 29일 시카고 로즈몽 시어터, 7월 2일 애틀랜타 코브 에너지 퍼포밍 아츠 센터다.
이들 장소는 당초 예정된 장소에 비해 규모가 작아진데다 기존 좌석에 따라 우선권은 주어지나 불과 공연
워너원은 지난 주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산호세, 달라스. 시카고, 애틀랜타,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방콕, 타이페이, 마닐라 등 3개월 간 13개 도시에서 총 18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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