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비밀데이트 일화 공개…“전현무, 오토바이까지 사려고 했다”

↑ ‘인생술집’ 한혜진 전현무 비밀데이트 일화 공개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인생술집’ 한혜진이 전현무와 열애가 공개되기 전 발각되지 않기 위해 오토바이를 사려고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한혜진이 전현무와 비밀 열애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한혜진은 비밀 열애에 대해 “공개되는 건 시간문제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들은) 밖에서 만날 수 없으니까 집에서 주로 만난다. 사람이 순간 이동할 수 없지 않나. 차에서는 내려야 하니까”라면서 “그 분(전현무)이 오토바이를 하나 구입해서 헬멧을 써서 집 안으로 들어온다고 했다”라며 열애가 알려지기 전 오토바이를 구입할 생각까지 했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전현무 씨가) 누나를 진짜 좋아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 한혜진은 “자동차 극장에 갔는데 현장에서 티켓을 직접 구매해야 했다. 저는 몸을 숙이면 되는데 (전현무 씨는) 표를 사야했다. 모자를 써도 목소리 때문에 대부분 (전현무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음성 변조했다. 너무 안쓰러웠다”고 웃기고 슬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