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이 자신의 집 화장실에 갇혔던 충격적인 사건을 고백한다.
김숙은 9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21회에서는 김숙이 혼자 살면서 겪게 된 아찔한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녹화에서는 덤벙거리고 칠칠맞은 여친 때문에 연애의 위기를 겪고 있는 사연이 도착해 패널들의 속을 답답하게 했다. 특히 화장실 문고리를 고치라는 남친의 말을 매번 흘려듣다가 결국 화장실에 혼자 갇히기까지 한 에피소드가 나오자 모두들 할 말을 잃었다는 후문.
하지만 김숙만은 여친을 옹호해 시선을 집중 시킨다. 특히 김숙은 “나도 우리 집 화장실에 갇힌 경험이 있다. 그 때 얼마나 절실한 마음이 드는지 아느냐”며 여친의 상황을 십분 이
김숙은 “네 시간 동안이나 화장실에서 못 빠져 나왔다. 해질녘에 그랬는데 불 켜는 스위치가 밖에 있어서 어두워질 동안 그 안에 있어야만 했다”고 당시 느꼈던 공포를 생생하게 재연하기도. 방송은 9일 오후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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