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무한도전’ 있었으면 볼빨간사춘기랑 콜라보”

↑ 우지윤,박명수,안지영. 사진|박명수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박명수가 볼빨간사춘기과 ‘무한도전’ 콜라보를 꿈꿨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여성 듀엣 볼빨간사춘기(안지영,우지윤)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박명수는 이들의 신곡 ‘여행’의 음원 순위를 물었다. 그러자 볼빨간사춘기는 “3위권 안 쪽”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에 박명수는 “어우 배 아파”라면서도 “너무 축하한다. 사실 전에 나왔던 노래를 듣고 안지영과 콜라보하고 싶었다. ‘무한도전’ 있었다면 볼빨간사춘기랑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그동안 너무 EDM만 해서 어쿠스틱을 하고 싶었다. (무한도전이 없어져서) 볼빨간사춘기가 운이 없다. 저와 함께 스타가 될 수 있었는데. 언젠가 기회가 되면 정말 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지난달 24일 새 앨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2(Red Diary Page.2)'를 발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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