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가 ‘믹스나인’에서 아이유 닮은꼴 수식어를 얻은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베이스캠프 |
아이디는 지난해부터 올초까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했다. 최종 5위와 여성팀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올려 인지도도 얻었다. 이에 아이디는 “‘믹스나인’은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추억을 되살렸다.
“‘믹스나인’ 통해서는 음악적인 것보다 새로운 경험을 겪었던 것 같다. 춤도 배우면서 신선한 경험했다. 솔로 가수다 보니까 단체 연습은 없었는데 ‘믹스나인’에서 다양한 색을 가진 친구들과 호흡하니까 배울 점도 많았다.”
‘믹스나인’ 출연 당시 아이디는 아이유 닮은꼴로 유명세를 얻었다. 단발머리에 동그란 눈, 얼굴의 점 위치도 비슷해 이와 같은 수식어를 얻게 됐다.
“저는 아이유 선배님을 닮았다고 언급한 바 없다. 출연했던 많은 분들이 아이유 선배님과 닮았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다. 감사하지만 제 음악은 음악대로 보여드리겠다. 아이유가 닮은꼴 아닌 제 1의 아이디가 되고 싶다.”
또 아이디
“성적을 발표하거나 오디션을 보는 것 외에는 따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저에 대해 성장하는 편이고, 똑똑하고 안 보이는데서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해주셔서 감사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