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잼. 사진|씨잼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 25)이 구속 기소된 가운데 그가 밝힌 이유가 누리꾼들의 화를 더 키웠다.
12일 수원지검 강력부(이진호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과 연예인 지망생 고모(25)씨를 구속 기소했다.
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고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하고, 10차례에 걸쳐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래퍼 바스코 등과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피우고 지난해 10월에는 코카인 0.5g을 코로 흡입한 혐의도 받는다. 다만 엑스터시의 경우 모발 검사에서 성분이 나오지 않아 무혐의 처리됐다.
씨잼은 검찰에서 “음악 창작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마약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어처구니없는 해명에 한 누리꾼은 “음악 활동에 영감을 얻으려고 했다고? 겉멋만 잔뜩 들어가지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라며 크게 분노했다.
이 외에도 “신박
한편 씨잼은 지난 2016년 Mnet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즌5’에서 절친 비와이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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