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 첫 방송에서 전현무가 베테랑 음악예능 MC다운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지난 17일(일) 방송된 ‘히든싱어5’ 1회에서는 원조가수 강타가 3라운드에서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반전의 충격과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특히 강타의 오랜 팬인 모창 능력자 ‘책받침 강타 김민창’이 최종 우승을 한 뒤 진심어린 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업그레이드된 진행으로 프로그램 곳곳을 채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시즌 1부터 이번에 방송되는 시즌5까지 MC로서 활약을 이어온 전현무는 원조가수와 모창 능력자들의 긴장감을 편안하게 풀어주는가 하면, 다양한 출연진들의 멘트를 적절히 이끌어냄과 동시에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징검다리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 프로그램에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전현무는 ‘히든싱어’의 묘미를 살리는 특유의 ‘밀당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던 3라운드 탈락자 발표에서 MC로서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어수선한 현장 분위기를 파악한 전현무가 이번 라운드에서 강타가 탈락할
이처럼 전현무는 오랜만에 돌아온 ‘히든싱어’를 통해 여전한 모습으로 음악 예능의 원조 MC다운 면모를 뽐냄과 동시에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드는 업그레이드된 진행 실력으로 재미까지 더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