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로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이 사망했다. 오토바이 구매 후 이동 중이던 그는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향년 20세.
누리꾼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죽음이다" "믿기지 않는다" "파란만장한 삶 그리고 죽음" "여자친구를 감금 폭행한 것은 잘못이지만 죽음은 안타까운 일" "힙합의 미래가 어둡다" "그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정말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8년생인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지난 2015년 공개한 ‘룩 엣 미(Look At Me)’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강도, 주택침입, 가정폭력, 감금, 교살 등 각종 범죄에 연루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그는 최근 임신 중인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비명에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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