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태환 박민영 박서준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캡처 |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 분)와 이영준(박서준 분)과 이성연(이태환 분)으로 인해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소는 이영준을 만나기 전 일과 관련해 말할 것이 있다는 이성연을 만나기로 하며, 이영준과의 약속 장소에서 잠시 그를 만났다.
이성연은 김미소에 “아까도 예뻤는데 지금도 예쁘다. 중요한 약속인가 봐요”라고 물으며 북콘서트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김미소가 좋아하자 “이렇게 좋아할 것 같아서 빨리 만나자고 했다”면서 “같이 일하게 된 기념으로 주는 선물이다. 펼쳐보면 더 감사할 거다. 제 사인이 있다”라며 자신의 신작을 건넸다.
책 안에는 ‘우연으로 시작된 인연 어쩌면 필연’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그 때 이영준이 나타나 김미소의 손을 잡고 약속 장소 안으로 들어갔고, 김미소에게 상황을 설명해달라고 요구했다.
김미소는 아트 센터에서 북콘서트를 펼칠 작가라고 설명했으나
그러자 김미소는 “오늘 하시는 말씀 급한 거 아니면 다음에 들어도 될까요?”라고 물었고, 이영준은 “그래 별로 중요한 거 아니었어”라며 애써 담담하게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