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율 의미심장 글, 조재현 미투 논란 후 게재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최율 의미심장 글 사진=DB(조재현)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최율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최율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왼쪽엔 비가 쏟아지고 오른쪽은 비가 안 온다. 멀리서 하늘 구경하다보니 막 소리치고 싶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배우 조재현의 미투 폭로가 또 한 번 이어진 것과 관련한 발언이라는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앞서 조재현의 미투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을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조재현을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최율은 지난 2월 23일 조재현의 미투 첫 번 째 미투 폭로가 이어지자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검색 포털사이트 내 조재현의 인물정보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게재한 후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XX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 미투”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20일 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또 다시 그의 부적절한 행동이 수면 위에 올랐다. 조재현 측은 A씨의 주장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