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대령용 특실 특혜입원 논란"…대령실 어떻길래

현재 육군 일병으로 군 복무 중인 빅뱅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의 특혜 입원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오늘(25일) 디스패치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현재 발목 통증으로 국군양주병원에 입원 중이며 대령만 사용 가능한 대령 특실을 쓰고 있습니다.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입원 중인 병실은 대령만 사용할 수 있는 방이며 지드래곤은 지난 19일 이곳에 입원해 현재까지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령실에는 일반 사병의 병실과 달리 에어컨, 냉장고, TV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디스패치는 한 병사의 말을 빌려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을 5시 이후에도 봤다"고 전했습니다.

군병원은 보안 문제로 일반인은 군병원 내에 면회실로 지정된 곳에서 면회를 할 수 있습니다. 병실에서 직접 면회를 하는 것은 거동이 완전히 불편한 경우에 한정됩니다.

또한 면회 시간은 일반 환자의 경우 평일 오후 4시 반까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한편, 지드래곤은 2월 27일에 입대해 4월 5일에 자대배치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 측은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