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군 복무 중인 빅뱅 지드래곤의 특혜 입원 논란에 누리꾼들은 분노하면서도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25일 온라인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발목 통증으로 국군양주병원에 입원 중인 ‘일병’ 권지용이 대령실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하며 특혜입원 의혹을 제기했다.
매체에 따르면 권지용은 자대 배치(4월 5일) 이후 4차례 이상 병원을 찾았으며 대략 20일 가량을 병원에서 보냈다. 특히 그가 일반 사병이 쓸 수 없는, 에어컨과 TV가 있는 대령실에 입원했다고 알려졌다.
군대에서도 스타 대우를 받는 지드래곤의 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건 명백히 특혜다. 내가 일반 병사일 때는 입원도 힘들었다”, “그럼 그렇지…조용히 다녀온다 했다”, “같은 나라 같은 국민이 맞는 건가. 난 아프면 파스 하나 주고 끝이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로 입소, 6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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