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우.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이상우(55)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안타까움과 비판 섞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25일 한 매체는 "사업가 A씨가 지난 2015년 펜션 개발 사업을 명목으로 이상우에게 2억 원을 빌려줬으나 현재까지 한 푼도 받지 못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가 돈을 빌려줄 당시 이상우는 토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해 충분한 담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으나, 해당 토지도 이상우 소유가 아니었다고. A씨 측 법률 대리인은 "추후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상우의 피소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사실이 아니길", "아니길 바래요", "헐 무슨 일이래요?" 등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마 일부 누리꾼들은 사기혐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계획적인 것 아니냐며 뾰족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담보부터 거짓말인 거 보니까 계획적으로 사기 친 거 아닌가?", "지난해에도 TV에서 봤던 것 같은데? 2억이면 생활이 곤란해서 빌린 건 절대 아닌 것 같다", "갚을 능력 안되면 옥살이 해야겠고, 갚을 능력이
한편, 이상우는 1988년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 '슬픈 그림같은 사랑'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연기도 겸업해 여러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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