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공승연 사진=너도 인간이니 캡처 |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경호원 강소봉(공승연)이 로봇 남신Ⅲ(서강준)에게 화난 모습이 그려졌다.
강소봉은 자신에게 키스를 한 남신Ⅲ에게 분노하고 있던 상황.
혼술을 하고 나온 그는 비를 맞고 집으로 향하러던 찰나에 남신Ⅲ과 마주하게 됐다.
우산을 챙겨서 온 남신Ⅲ은 “내가 간 줄 알았죠”라며 “나 꽤 쓸모 있는데, 강소봉 씨. 나에게 화났지 않냐. 날 도왔으니 나도 강소봉 씨를 돕겠다”라고 말
이에 “필요 없다, 그 도움”이라고 말한 강소봉은 이내 “야 깡통, 나 지금부터 반말한다”라며 마음을 돌아섰다.
이어 “너 오늘부터 내 꼬봉으로 모신다. 도움이 되겠다며. 남들 앞에선 본부장님, 내 앞에선 꼬봉로봇이다”라고 소리쳤다.
남신Ⅲ은 “나 이제부터 강소봉 씨 꼬봉로봇이다”라며 웃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