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매력 만점 부부다. 18살 나이 차를 무색케 하는, 편견을 깨는 알콩 달콩한 모습이 볼수록 매력적이다. '아내의 맛'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함소원 진화 커플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서민정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세 커플의 일상을 지켜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진화는 중국 출장을 앞두고 아내 함소원을 위해 소고기미역국을 끓이는 등 다정하고도 남자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아내에겐 한 없이 부드럽지만 중국 광저우로 간 사업가 진화는 카리스마가 넘쳤다. 의류회사 대표로 간 간부회의에서 지적이면서도 당당함이 넘쳤고 이를 본 장영란은 "우리 형부 멋지다"고 환호했다.
중국에서 CEO로 일하는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집들이를 해 광저우 신혼집이 공개되기도 했다. 모던하면서도 확 트인 전망이 인상적. 진화는 친구들을 위해 중국 가정식 요리를 직접 만드는 등 다양한 면모를 보였다.
친구들과 만나 여느 20대처럼 연애에 대한 고민을 주고받으며 열띤 분위기를 형성한 가운데 진화는 아내의 임신 사실을 전했다. 친구들은 "네가 아빠가 됐다는 게 가장 성공한 일이다"이라며 축하했고, 함소원에게 영상통화
사실 함소원과 진화의 결혼 소식에 18살이란 나이 차로 인해 선입견이 있었던 것도 사실. 하지만 역시나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아내의 맛'을 통해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은 진정성이 느껴질수밖에 없었다. 볼매 부부의 모습에 시청자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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